Aktuell · 23.06.2026 18:25
파리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극심한 폭염으로 조기 폐쇄
계속되는 파리의 폭염으로 인해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이 임시로 운영 시간을 단축합니다. 두 관광지는 6월 24일부터 방문객과 직원의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폭 이른 시간에 문을 닫습니다.
파리 – 2026년 6월 23일: 현재 파리와 프랑스 주요 지역을 강타하고 있는 극심한 폭염은 수도의 공공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방문객과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운영진은 특별 조치를 취하고 운영 시간을 단축했습니다.
6월 24일부터 에펠탑은 평소처럼 오후 11시나 성수기에는 0시 45분까지 운영하던 것과 달리 이미 오후 4시에 문을 닫습니다. 루브르 박물관도 운영 시간을 줄여 평소보다 2시간 이른 오후 4시에 폐관합니다. 이 조정은 우선 6월 27일까지 적용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습니다.
파리의 기온은 여전히 최고 35도에 달해, 특히 인파가 많은 관광지와 박물관 실내에서 건강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 당국은 폭염에 따른 위험 경고를 발령하며 가장 더운 시간대의 직사광선 노출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에펠탑은 통상 오전 9시 30분부터 늦은 밤까지 매일 운영되어, 저녁 시간대 기온이 내려갈 때 방문객 유입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방대한 예술 소장품과 몬나리자라는 주요 명소를 자랑하며 평소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특정일에는 오후 9시 45분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운영 시설의 조기 폐쇄는 특히 여름 관광이 중요한 수익원인 시기에 파리 관광업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운영진과 관계자들은 방문객 모두가 최신 운영 시간을 사전에 확인해 방문 시 실망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 외에도 이번 폭염은 기후 변화가 유럽 도시들에 점차 큰 도전 과제를 제기하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프랑스 수도는 향후 더욱 극한 기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더 많은 그늘을 제공하는 녹지 공간 확대와 공공 안전 대책 강화를 포함한 계획을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조치는 건강 보호와 폭염 영향 감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노인, 어린이, 만성 질환자 등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당국은 시민들에게 상황을 책임감 있게 대처할 것을 촉구하며, 열사병 또는 탈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출처
- 루브르 언론